공유기 고장?!

추석 연휴 끝나갈 때 쯤부터 갑자기 공유기가 동작을 안하기 시작했다.
그냥 당장은 예전에 쓰던 공유기를 쓰고, 동작을 안하는 무선 공유기는 빼놓고 지냈다.

항상 마음으로는 고쳐야지 하고 날짜만 보내다가 얼마전에서야 공유기 회사에 고장 문의 전화를 했더니 공유기를 택배로 보내라 했다.
그런데 이야기 중 다른 부분은 이유를 알겠는데 아답터를 같이 보내라는 이유를 모르겠는거다.

아니, 분명 자기들 제품인데 남는 아답터가 없을 리는 없을 것이고… 같은 모델도 제품에 따라 다른 아답터를 쓰기도 하나… 내가 아답터 고장인 걸 제품 고장이라 했을까 싶어서 그런가…

이런 저런 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쓰던 아답터가 공유기에 안 맞는 것이었다. ;;;

어…어라??

곰곰히 생각해보니 예전에 공유기를 처음 쓸 때, 쓰던 아답터를 썼더니 그냥 동작하길래 그냥 뒀던 기억이…. 헉.. ;;

호..혹시 내가 다른 아답터 써서 고장냈나??

어쨌거나 택배를 보내야 하겠기에 공유기 원래 아답터를 찾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았다. -_-;;
결국 인터넷으로 새로 아답터를 주문했고.. ㅜㅡ
새 아답터를 가져다가 일단 한 번 제대로 맞는 아답터로 끼워보자.. 해서 새로 산 아답터를 공유기에 꽃았더니!!!

잘 동작하더라…. ㅠㅠ

기분이 좋긴 한데… 공유기 회사에 귀찮게 문의한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결국 대부분의 문제는 사용자에게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다… -_-;;

그리고,
왜 공유기 회사에서 아답터를 굳이 같이 보내라고 했는 지도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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